별점평가 2015년 12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조지 밀러 감독

다시 봐도 명불허전. 호쾌하고 강력하다. 희망을 찾기 위해 불모지로 되돌아가다. (2015.12.31)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You Call it Passion★★ 정기훈 감독

언제까지 SNS가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할까? (2015.12.30)

내일을 위한 시간 Two Days, One Night★★★☆ 장-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

싸움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2015.12.25)

신세계 New World★★★★☆ 박훈정 감독

다시 봐도 박력있다. 굉장히 코믹하다. (2015.12.25)

굿 다이노 The Good Dinosaur★★★☆ 피터 손 감독

인간 역시 하나의 동물 친구일 뿐이라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 스토리는 의미 있다. (2015.12.25)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The Revenant★★★☆ 알레한드로 곤잘레츠 이냐리투 감독

오스카 트로피를 향한 디카프리오의 눈물겨운 생존투쟁. 곰에게 사지를 찢기는 장면의 클로즈업 촬영은 압도적. (2015.12.24)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드니 빌뇌브 감독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정석 같은 영화. 멕시코의 후아레즈라는 지옥 같은 도시 탐방. 먹먹하다. (2015.12.21)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J. J. 에이브럼스 감독

응답하라 스타워즈. 추억으로 분칠한 스페이스 오페라. 흡입력 떨어지는 캐릭터 아쉽다. 한 솔로의 대체자 레이의 가능성만 봤다. (2015.12.20)

러브 앤 머시 Love & Mercy★★★★☆ 빌 포래드 감독

비치보이스의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 (2015.12.20)

위아영 While We're Young★★★☆ 노아 바움백 감독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탄식. 재능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평생 믿어온 가치가 부정되는 것에 대한 혼란. 이야기가 섞여 있어 어느 하나에 온전히 동의하기 어렵다. (2015.12.14)

거인 Set Me Free★★★★ 김태용 감독

말과 행동이 다른 소년. 책임지지 않는 어른. 사각지대 아이들의 더 냉정한 현실. 템포가 좋은 드라마. 최우식과 김태용의 발견. (2015.12.13)

그놈이다 Fatal Intuition★★☆ 윤준형 감독

독특한 복층구조의 집과 창원의 부둣가 마을. 공간이 인상적인 스릴러. (2015.12.12)

대호 Big Tiger★★★ 박훈정 감독

탐욕의 시대, 사라져야 하는 마지막 호랑이와 마지막 포수. 지루한 1시간을 잊게 해준 아름다운 엔딩.(2015.12.08)

앤트맨 Ant-Man★★★☆ 페이튼 리드 감독

작아진 영웅이 곤충을 조종해 싸운다. 새롭다는 느낌보다는 좀스럽다는 느낌이 먼저. 날때부터 히어로가 아닌 평범한 좀도둑 출신 슈퍼 히어로인 점은 반갑네. (2015.12.07)

미스터 홈즈 Mr. Holmes★★★ 빌 콘돈 감독

미해결 사건에 괴로워하다 35년 동안 숨어지낸 93세의 셜록 홈즈가 한 소년을 만나 기억을 되살려내다. 소소하고 쓸쓸한 영화. 그런데 굳이 홈즈의 말년을 그려 환상을 깨뜨릴 필요가 있었을까? (2015.12.06)

특종: 량첸살인기 The Exclusive : Beat the Devil's Tattoo★★ 노덕 감독

낡은 주제, 낡은 구성, 낡은 테마, 70년대 미국영화 보는 줄 알았다. 카메라 앵글은 괜찮았다만.(201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