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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ntino Picks His 20 Favorite Flicks of the Past 17 Years



미국 대중문화잡지 LA Weekly 8월 19일자에 수록된 글을 보면
타란티노는 1992년부터 2009년까지 지난 17년간 최고의 작품으로
후카사쿠 킨지의 <배틀 로얄>을 꼽았네요.


<배틀 로얄>을 영원한 최우수작으로 꼽고 나머지 19편은 순위가 없습니다.

그가 꼽은 기준은 뽑힌 작품은 무조건 많이 봤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멜 깁슨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나 <아포칼립토>는

충분한 자격이 있지만 단 한 번 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에

목록에 오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목록을 보면 그가 좋아하는 박찬욱, 봉준호의 영화가 세 편이나 들어 있고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영화가 많아 역시 아시아 커넥션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줍니다.

그런데 박찬욱의 <올드보이>가 목록에 없는 것은 좀 의외네요.


아래 목록은 <배틀 로얄>을 최고 꼭대기에 놓고

나머지는 알파벳 순서로 기재한 타란티노가 꼽은 목록입니다.



배틀 로얄 Battle Royale (후카사쿠 킨지)

애니씽 엘즈 Anything Else (우디 앨런)

오디션 Audition (미이케 다케시)

 刀 (서극)

부기 나이츠 Boogie Nights (폴 토마스 앤더슨)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Dazed and Confused (리처드 링클레이터)

도그빌 Dogville (라스 폰 트리에)

파이트 클럽 Fight Club (데이빗 핀쳐)

프라이데이 Friday (F. 게리 그레이)

괴물 The Host (봉준호)

인사이더 The Insider (마이클 만)

공동경비구역 J.S.A. Joint Security Area (박찬욱)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소피아 코폴라)

매트릭스 The Matrix (앤디 워쇼스키 래리 워쇼스키)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봉준호)

폴리스 스토리3  警察故事 III: 超級警察  (당계례)

황당한 새벽의 저주 Shaun of the Dead (에드가 라이트)

스피드 Speed (얀 드봉)

팀 아메리카 Team America: World Police (트레이 파커)

언브레이커블 Unbreakable (M. 나이트 샤말란)



Youchang
저널리스트. [스쳐가는 모든것들 사이에서 버텨가는] [세상에 없던 생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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