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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구를 찾아나선 한 인간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인터스텔라>는 거룩하면서 강렬한 주제를 품고 있는, 야심과 비전으로 가득한 영화입니다. 과학적으로 꼼꼼히 고증하려 웜홀 전문가인 물리학자 킵 손에게 자문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대화 속에 과학용어를 많이 집어넣어 어떤 장면은 흡사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화의 전체적인 얼개는 부성애를 중심으로 한 사랑과 인류애입니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인간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문명을 이어나간다는 것이 이 영화의 메시지이죠. 그런데 스케일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논리적인 오류도 곳곳에 보입니다. <인터스텔라>를 보면서 품었던 의문점 5가지를 적어봅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 이 글이 모바일 다음 톱 화면에 실린 뒤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댓글로 여러분의 관점을 보여주세요.



1. 인간은 왜 기후를 지배하지 못할까요?


<인터스텔라>의 주인공 쿠퍼(매튜 매커너히)가 우주로 떠나는 이유는 지구가 황폐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오존층이 파괴돼 자외선이 차단되지 않아 농작물도 자라지 못하고 심한 황사가 몰아쳐 먼지 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마지막 식량인 옥수수도 멸종 위기에 처합니다. 그런데 영화 밖으로 나오면 현재 인간은 사막에 농작물을 심을 만큼 기후를 조절하는 기술을 향상시켜 가고 있는데 영화 속 인간은 왜 기후를 조절해서 그 상황을 타개하려 하지 않고 NASA를 동원해 우주를 개척하려고만 할까요? 떠나보낸 우주인을 기다리는 것보다 지구를 고쳐쓰는 게 훨씬 쉬워 보입니다.


2. 드론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영화 초반에 인도산 드론이 등장합니다. 태양열 에너지로 10년 간 떠돌아다녔다고 하죠. 꽤 비중 있게 등장했던 드론은 그러나 이후 사라져버립니다. 드론 에피소드는 아버지와 딸의 관계에 대한 설명, 아버지의 과거 직업에 대한 유추에 도움이 됐지만 그걸로 끝내기엔 러닝타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머피가 푼 유레카는 도대체 뭐였을까요?


성인이 된 머피(제시카 차스타인)는 블랙홀에 갇힌 아버지 쿠퍼의 도움으로 거대한 문제를 풀어냅니다. 머피는 "유레카"를 외치지만 영화는 그녀가 풀어낸 문제가 뭐였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머피의 스승인 브랜드 박사(마이클 케인)는 중력이상에 관한 방정식을 풀었지만 응용에서 실패했다고 하죠. 그래서 이 부분을 풀기 위해 머피가 골몰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박사가 실패한 부분이 무엇인지, 머피가 연구하던 게 무엇인지 이론적으로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중력방정식을 풀어서 플랜A가 가동하게 됐다" 이 정도를 짐작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전까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뉴턴의 제3법칙, 웜홀이론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던 영화가 갑자기 꿀먹은 벙어리가 됐는데 왜 이 부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4. 우주로 나온 인류는 왜 에드문드 행성으로 가지 않을까요?


아멜라 박사(앤 해서웨이)는 홀로 에드문드 행성으로 향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할머니가 된 머피는 쿠퍼를 만나 홀로 남은 아멜라를 만나라고 말합니다. 동면까지 취했다는 머피가 할머니가 될 정도니 머피와 쿠퍼가 블랙홀 속에서 교감을 나눈 날로부터 아무리 적어도 50년 이상의 시간은 흘렀을 것입니다. 그런데 토성의 우주정거장까지 건설한 인류가 그동안 왜 에드문드 행성에 가지 않았을까요? 왜 아멜라는 쿠퍼가 찾아가기 전까지 홀로 남아 있을까요? 이상합니다.


5. 크리스토퍼 놀란 아닌 스필버그 영화 아닌가요?


이 영화의 주제는 사랑과 인류애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영화 곳곳에 넘쳐 흐릅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이게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맞아?"였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찍었다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스필버그 영화처럼 보인다는 말은 대다수의 감독들에게 칭찬일 수 있겠지만 놀란에게는 칭찬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전혀 놀란 영화답지 않다는 말이거든요.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의 패기는 어디로 갔나요? 영화는 블랙홀의 5차원 세계에서 머피의 책장으로 연결되는 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치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절대자를 등장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사랑이란 감정을 불필요하게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단순하고 예측가능해서 놀란 특유의 배경과 설정으로 밀어붙이는 힘이 떨어집니다. 애초 감독이 스필버그였는데 영화의 각본을 쓴 놀란의 동생이 놀란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놀란은 조금 더 자신의 인장을 영화 속에 담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에서 브랜드 박사가 낭송한 딜런 토마스의 시를 인용하려 합니다. 쿠퍼가 탄 우주선이 처음 우주로 나가면서 침묵의 소용돌이 속에서 브랜드 박사의 육성이 들리는 이 장면은, <인터스텔라>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우주와 아주 잘 어울리는 시입니다.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말라

노인들이여, 저무는 하루에 소리치고 저항하라

분노하고 분노하라, 사라져가는 빛에 대하여"



관련 글 보기>>

인터스텔라 (1) 사랑에 관한 긴 필름

인터스텔라 (2) 웜홀을 지나 또다른 지구를 찾아서

과학기술의 변화를 이끈 SF 영화들



Youchang
저널리스트. [스쳐가는 모든것들 사이에서 버텨가는] [세상에 없던 생각] 저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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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리비도 악플러도 아니고 댓글다는 종족도 아닙니다만.. 끝까지 다 읽고나서 느낌은 왜 다음 메인에 떳지? 입니다. 한번더 보시라는 분들한테 의견을 적으라 하시는데. 한번 더 보시라는게 의견입니다. --;; 제 의견도 그래요.



    2014.11.21 18:53
  • 프로필사진 Youchang 의문점들이 별로 의문스럽지 않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한 번 더 보면 의문점들이 다 풀린다는 말씀이신가요?
    2014.11.21 19:03 신고
  • 프로필사진 지나가다 일단 영화 자체가 픽션이고 그 배경을 감독이 애초에 그렇게 설정해논건데 그것에 의문을 가질 필요가있나요? ㅎㅎ 다큐도 아니고, 아무리 과학영화라고해도 확실하지않은 미래의 설정이며, 미지의 세계를 다룬 영화이고 어디까지나 물리학 이론등을 바탕으로 했을뿐 정답은 없지않을까싶네요. 지금 일부에서 기후를 조절 가능한 기술이 있다고해서 미래에 그것이 보편화되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자연재해(기후이상이나 병충해등)는 이길수가없다고 봅니다. 감독도 이런의미에서 그런설정을한것아닐까요?ㅎㅎ

    나머지는 영화 내의 줄거리나 장치얘기라 다 공감하네요. ㅋㅋ 근데 3은 저공식이 대체뭘까? 싶긴했지만 그것보단 벅찬 마음이 더 들던데요, 앞부분에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 부족한 시간의공식을 더한다는 설명이 쭉 있었으니 대충 그런공식이겠지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오히려 그공식이 뭔지 자세히 나왔으면 영화라기보다 다큐느낌을 받았을듯... 앞부분에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등은 이미증명된 이론이라 영화에서 대중들이 큰무리없이 받아들일수있지만 미지의 이론을 설명해봤자 과학에 큰관심없는 사람은 이해할수없을거같기도하고요ㅎㅎ 그리고 영화의 결말부분에서 그 이론으로 인해 만들어진행성에서 보이듯이 놀란은 공식자체에 비중을두기보단 그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공식이 어떤것인지 유추하게하는?그런 느낌이들어요 어쨌든 아버지의 단서로 머피가 외치는 유레카 장면에서는 뭉클함을 주는게 놀란의 의도아니였을까요? 전되게뭉클했어서ㅎㅎ 과학에 별관심없어서 공식엔 별생각도안들었다는...ㅋㅋㅋ

    암튼 좋은리뷰잘보고갑니다^^ 폰으로써서 띄어쓰기 이해좀해주세요ㅎㅎ;
    2014.11.21 18:54
  • 프로필사진 Youchang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물론 정답은 없겠지요. 영화라는 게 이성의 영역이 아닌 감성의 영역에 더 가까우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플롯 상의 모순 같은 것을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인터스텔라>는 과학으로 무장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과학 지식이 없어도 아무 문제없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어릴 때 볼수록 더 감동받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봤다면 아마도 과학자의 꿈을 꾸게 되었을 것 같아요.
    2014.11.21 19:13 신고
  • 프로필사진 산개성운 글쓴이님 글 잘 봤어요. 다른분들 의견도 궁금해서 댓글을 읽었는데 좀 시선이 편협하신것 같아요. 다른분들 몇몇 생각도 충분히 생각해봄직한 듯 한데 너무 본인 의견만 고집하시는건 아닌지요. 2014.11.21 18:58
  • 프로필사진 Youchang 다른 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게 아니라 논점에서 벗어난 의견들에 대해 제 애초 의도를 설명해준 정도입니다. 그걸 편협하다고 하시면... 댓글들을 통해서 2번 드론에 대한 의견은 어느 정도 의문이 해소됐지만 나머지는 명쾌한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답을 내기도 쉽지 않은 문제이긴 하죠. 2014.11.21 19:16 신고
  • 프로필사진 4. 블랙홀 근처를 스윙바이 하먼서 이미 50여년의 시간을 소비했기때문에
    아멜리아가 에드몬드 행성에 도착한것은 쿠퍼가 토성근처에서 발견된 그 시점과 비슷한 시점이겠죠
    신호가 웜홀을통해 태양계로 나올수 없을뿐더러
    웜홀을 통해 나가더라도 에드몬드 행성의 신호역시 50여년간 없다가 급 생겼을테구요

    쿠퍼가 발견되기 불과 몇년전 신호를 감지해서 그쪽으로 가라고 말한건 아닐까요?
    2014.11.21 19:06
  • 프로필사진 니줄햄 우주에 스페이스 콜로니가 있다구요 쿠퍼정류장이라고 우주에 사람이 사는 그 공간을 만들었자나요 그걸 제가 스페이스라고 말한거구요. 공식적으로 그것을 스페이스 콜로니라고 말해요 스페이스 콜로니가 바로 플랜a의 결과물이였구요. 스페이스콜로니가 상대성이론에서 가속도=중력 이 개념을 차용한 듯 싶은데 그래서 중력방정식을 풀어서 플랜a구현! 그 콜로니가 지구 환경을 그 안에서 다 구비해서 인간이 살수있게 만든 인공 구조물이고, 콜로니 크기에 따라 다양한 환경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거죠. 2014.11.21 19:22
  • 프로필사진 에메트 박진감 넘치는 글들 잘 읽었습니다^^ 전 2번에 대해서만 얘기할까해요. 드론 장면은 3가지를 말함인데, 첫째는 드론을 보고 희열을 느끼며 출처를 제빨리 파악하고 자신이 조종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파일럿과 엔지니어로서의 아빠의 열정과 능력 그리고 복직을 보여주기 위함이고, 둘째 아빠가 딸에게 "네가 저기 평평한 곳에 착륙 시켜볼래"라고 한 후 딸이 직접 조종해서 착륙시킨 것은 결국 인류를 구할 주인공은 딸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 인것같아요. 아빠의 도움을 바탕으로 또는 아빠의 도움없이는 딸의 결과도 없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인류 구원은 아빠와 딸의 합작품인걸 말하려는 것 같아요. 셋째, 아빠가 드론의 부품을 보며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야한다"는 말을 함으로서 딸이 완성시킨 것을 통해 자신이 장차 그 일ㅡ새로운 세상에 적응을 할 것임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결국 드론 장면은 짧지만 강렬한 복선이라고 생각됩니다. 2014.11.21 21:04
  • 프로필사진 망둑 애드문드행성에 탐사대가 (아직)가지 않은 이유:

    중력방정식을풀어 인류가 플랜a를 성공하고 토성근처에 일단 지구인들을 이주시킬 스페이스콜로니를 만들어놓고(스페이스콜로니의 규모로 봐서 이것만해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임) 애드문드에 막 탐사대를 보내려고 하는 시점이라고 볼수도 있구요(쿠퍼가 구조되고 깨어난 이후 장면에서 스페이스콜로니 내부의 우주선격납고에서 사람들이 뭔가 열심히 준비하는 장면이 나오죠)
    이미 보냈고 아직 가는중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머피는 자신의 수명이 다하면 쿠퍼에게 의미있는 사람은 이제 브랜튼 밖에 없을 것이다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쿠퍼에게 떠나라고 해준것이겠구요. 브랜튼의 생사여부를 머피나 쿠퍼가 알든말든 상관은 없을겁니다. 오히려 모르기때문에 더 떠나야하겠죠. 마치 브랜튼이 애드워즈를 찾으러 애그문드로 떠났듯이.
    2014.11.21 22:08
  • 프로필사진 Celine 개인적으로는 1~3번은 어느 정도 수긍도 가고 하는데 저 역시 4번이 의문입니다.
    4번의 경우 두가지 결론을 놓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1) 쿠퍼 스테이션도 애드문드 행성으로 갈 것이다..
    - 앞서 말씀해 주신 분들 의견대로 시간 차와 데이타 수신 불가로 로 인해 애드문드 행성에 대한 정보 부족(쿠퍼 및 타스?와 접촉하기 전까지는 3개의 행성 모두 생존이 가능한지 알 수 없었기 때문)으로 아직 준비가 덜 된 것일수 있고... 미국 외의 다른 스테이션을 기다려야 할 수 도 있습니다. 인류 전체의 이주인데 준비 시간이 꽤 걸릴 수 있겠죠. 혹은 토성에서 자원을 추가 보급하고 있을 수도 있구요
    - 만약 쿠퍼 스테이션 자체로 준비가 되었다면 쿠퍼만 먼저 보내는 건 말이 안됩니다. 같이 가나 먼저 가나 시간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웜홀을 통과한후 3행성까지 거리는 얼마 안됩니다- 동면을 하지 않았죠)


    결론(2) 쿠퍼 스테이션은 애드먼드 행성으로 가지 않는다.
    - 말씀대로 왜 안가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 안 간다면 태양계에서 또다른 대안을 찾았다는 것 밖엔 답이 없을 듯합니다. 가능성은 화성이나 유로파인데 그렇다면 토성까지 올 이유가 없습니다. 토성의 위성 중 하나에 생존 가능성이 있다던가...이거에 대한 답은 영화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만
    - 개인적으로 스테이션에선 자원 고갈과 생태계 순환 문제로 영속적인 거주는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서 클라크의 라마와의 랑데뷰에서의 외계문명도 스테이션과 같은 행성 우주선에서 자원 부족으로 휴면?상태로 들어간채 지구에 접근합니다. 과학적 지식을 앞세운 영화에서 그 정도 크기의 스테이션에서 영구 거주라는 건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차라리 지구에 밀폐된 스테이션을 만들면 되지)

    쿠퍼를 보냈다는 것에서는 (2) 결론에 다다르는 느낌. 논리적 생각에서는 (1) 결론에 근접하네요...

    (2)의 결론의 경우에는 또 다른은 의문은 생기는데요. 5차원의 인류가 애드먼드 행성의 신인류인지 스테이션의 인류인지 입니다.

    또 하나는 애드먼드 행성에서 수정체 만으로 인류가 지속될 수 있는가 입니다. 도대체 인공 자궁이라도 있는건지... 어떻게 키우는 건지.. 그리고 앤서웨이 혼자 그 많은(몇 천인가) 수정체를 어떻게 배양하고 키우고 가르치고... 절대 인류의 아기는 혼자서 생존 못합니다... 일부만 키우고 그 일부가 다시 다른 수정체를 키우는 것도 조금 의문입니다.. 자궁과 같은 기계장치가 몇백년 동안 작동해야 하는데...

    결국 스테이션이 애드먼드 행성으로 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p.s 중력에 대해 아는게 없습니다. 중력을 컨트롤한다는 이론적 배경, 가설이 현재 존재하나요? 블랙홀, 웜홀은 가설이 존재하는데 중력파 조차 감지를 못하는 것으로 아는데, 현세의 우리가 너무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이를 나타내지 않았거나 뭔가를 설명해도 무의미 하다고 생각한 건 아닐까요... 자신도 없고
    2014.11.21 23:21
  • 프로필사진 박율 기억력에 자신이 없는지라.. 보고온지 열흘이 넘어서.. 틀린내용이 있다면 미리 양해구할게요;;^^
    1. 기후지배 관련해선 솔직히 영화를 보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니깐.. 이건 관점차이이거나 아님 제가 잘못 기억한걸수 있는데.. 전 기후문제가 아니라 산소문제로 봤거든요. 오존층파괴나 사막화는 지금 현시대에도 과학적인 해결방법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산소량 감소는 해결할수 없는거구나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한거 같아요. 그리고 어쩌면 모든별에는 수명이 있는니깐 지구수명도 다 했나보구나. 하는생각? 무튼 별생각이 없다는편이 맞네요;;

    2. 드론은 가족관계설명을 위해 등장한거 같아요. 쿠퍼가 뛰어나 엔지니어라는건 우주선을 조종하기 전엔 근거가 될만한게 없으니 소개된거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론 드론이 현재과학의 위치를 상징한거 같기도 하고 쿠퍼를 대입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뛰어난 능력이 있지만 써먹을 곳이 없는 지금의 쿠퍼. 10년이 넘도록 제자리를 찾지못하는 쿠퍼. 또 머피가 드론을 그냥 살려주면 안되? 라고 물을때 쿠퍼의 표정.(지금에 순응하며 살고 있지만 탐험가로서의 열망이 보인) 그리고 그것을 쫓아갈때 아들에게 했던말중에 절벽에서 떨어지라면 떨어질래? 그말에서 아들은 지금 이대로의 삶에 운명에 순응하며 살아갈것이라는 암시도 되는거 같고. 무튼 다른 복선들과 다르지 않게 많은것이 내포된거 아닐까요?

    3. 상대성이론이나 뉴턴법칙과 달리 지금의 물리학도 풀지못한 이론이기에 상상을 해야 했을거예요. 아마도 지금은 충돌하고 있는 두 이론. 아인슈타인의 중력법칙과 양자역학을 완성시킨 이론일거라 짐작할뿐이죠. 우주의 시공간의 중력법칙은 풀었지만 반쪽짜리였다고 했으니 양자의 세계에도 적용가능한 중력법칙을 풀었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전 영화를 보면서 단순히 초끈이론의 완성쯤으로 생각했어요. 만물의 근원을 수학적으로 풀어냈다로 본 분들도 많더라구요.

    4.아멜라가 살아있고 홀로 에즈먼드 행성으로 갔다는걸 머피가 알게된건 아마 타스의 자료를 본 후겠죠. 그렇다면 쿠퍼가 토성근처에서 발견된 시점. 머피와 쿠퍼가 만나기 2주전일겁니다. 그전엔 알수 없었을거예요. 왜냐면 쿠퍼의 우주선은 정보가 수신만되고 송신은 안됐으니깐. 그러므로 에즈먼드의 행성이 인류가 정착하기 좋은 환경의 행성인지도 몰랐을거고. 그곳에 아멜라 홀로 갔다는것도 몰랐을거예요.
    그리고 머피가 중력의 법칙을 푼 후에도 여러가지 난관이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물리적 가설을 수학으로 증명한 후에도 그것을 실제로 옮기려면 여러 시행착오를 반복해야 했을테니깐요. 인류가 얼마나 생존해 있었을진 모르지만 그들이 살수있는 정류장을 만들고 웜홀근처인 토성까지 오는데 몇십년이 걸린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정치적인 해결과 경제적인 해결도 봐야 하구요. 국민들이 다시 우주개발에 세금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거고. 지구는 더이상 소생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진후의 혼란도 대처해야겠죠. 지금은 정부의 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태이니 아마 우리의 생각보다 많이 걸릴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5.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다크나이트의 히스레저를 제외한다면 전 놀란의 영화중 인터스텔라의 멧데이먼이 가장 충격적인 악역이었다 생각해요. 자신의 생존본능 하나로 인해 모든 악이 정당화되죠. 심지어 자신옆에서 한사람이 죽어가는데도 그에게 가족들이 떠오르냐고 이제야 내맘을 알겠냐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소름을 넘어 충격 그자체였어요. 스필버그 작품에선 등장할수 없는 악역이 아니였을까. 인간의 심리에 항상 관심을 둔 놀란이 만들어낸 인간상이란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이건 더 개인적인 의견인데.. 현대물리학에선 시공간을 초월한 개념이 몇개없죠. 빛이나 중력같은 몇개를 제외하면. 그런데 사랑또한 모든걸 초월한다고 말하고 있는거에 이 영화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인간은 3차원에서만 존재할수 있기에 사랑을 물리학이나 수학으로 증명할수 없지만 미래에 진화된 세계에선 사랑또한 물리의 한 영역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중력이나 빛처럼 이 세상의 근원중에 하나가 사랑이 아닐까 하는... 지극히 개인생각입니다.
    2014.11.22 00:31
  • 프로필사진 베는자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지구라는 큰 행성에 살고있는 생명체가 사라져가는데 행성충돌과같은 경우를 급변사태를 제외하고 서서히 진행된다고 봅니다. 실제로 쿠퍼가 떠나기전 지구와 머피가 쿠퍼 나이가 됐을때 지구는 더많이 맛이 간 상태로 봤습니다.

    4. 웜홀을 열어준 그들이 애드머드 행성의 아멜리아와 플랜b의 인류라고 봅니다. 5차원의 존재로까지 발전한 인류의 후손들이 멸종한 지구인류를 구하기위해 과거의 지구 쿠퍼와 머피를 과거 지구 회생 프로젝트 A를 실행하게 도와주는걸로 봤습니다. 그래서 머피도 그들의 도움을 받으며 미래 그들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애드먼드 행성에 섭불리 가게되면 미래가 바뀌게 되므로 웜홀주변에 우주정거장을 설치하고 우주선을 띄워서 지키는거 처럼 보였습니다. 아마도 머피는 아멜리아의 희생이 고마웠겠죠. 그래서 쓸쓸히 죽어갔을 그녀를 위해 아버지를 보낸거 같습니다. 타스와 쿠퍼가 차원의 방에서 통신할때 이걸 누가 만들었는지에대한 쿠퍼의 생각은 확고하게 인간 그리고 우리 자신이라고 했죠. 미래의 우리가 만든거라고... 그런측면서 보면 지구도 다시 회생했거나 재건 했을 걸로 봅니다. 또한 지구 로켓 부분은 착륙선외의 다른 장비나 연료, 생존 필수품 들을 가치 싣고 쏜걸로 생각하면 이해되는 측면도 있을꺼 같습니다.
    5. 스필버그였다면 5차원 존재와 쿠퍼는 차한잔은 몰라두 손가락 도킹가튼 낯뜨건 조우가 있었겠죠.
    두서없고 모바일 작성글이라 오타가 많습니다
    2014.11.22 01:07
  • 프로필사진 ㅇㅈ 플랜b를 실행시키려면 웜홀이 있어야하는데 웜홀을 연 존재가 플랜b에의한 신인류가 될수가 있나요?
    마치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부모님을 자신이 탄생시킨다는 말과 같은건데.
    2014.11.22 09:33
  • 프로필사진 베는자 네 그렇죠. 플랜B의 인류의 후손들은 웜홀을 통한 손쉬운 인류복원 프로젝트를 하진 못했겠죠. 고단하고 지리한 방법으로 플랜B를 이룩한게 아닐까요? 언제나 그렇듯 방법을 찾았겠죠. 문제는 성공한 플랜B가 아니라 플랜A를 성공시키려는 몇십만년 후 인류의 오랜 사명을 결국 성공시킨걸로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14.11.24 17:15
  • 프로필사진 제이 태클은 아니고...
    어떤 영화는 팩트를 기반으로하여 논픽션으로 흘러가죠. 우리는 인테스텔라라고하는 영화를 본겁니다.
    911이 있기전까지ㆍ음모론은 차치하고서라도ㆍ는 거의 없었지만 그이후 무수히 많은 테러영화를 보면서 픽션이 될수도 있구나하는 생각들을하죠.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감성과 지성을 조합하여 각자가 나름대로의 해석을 한다고 봅니다.
    2014.11.22 01:58
  • 프로필사진 지나가다 1번
    설정상
    장인의 대사로 미루어 짐작컨대
    지구에선 큰 전쟁들이 있었고
    식량난으로 특히 인구많고 땅 좁은 나라들은 거의 국가가 없어지다시피 한것 같아요
    미국에 군대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요
    로봇들이 지금은 없어진 해병대 물건이라고 나오죠
    보면 인구도 많이 줄어서 식량난 물자난을 겪어도 겨우 버틸 수 있는 것 같고요
    일반인은 그 수십년간 모래바람이 몰아쳐도 겨우 방진마스크 정도나 하고
    병원에 안간다기 보다는 의료서비스 자체가 사라지다시피한거 같아요 의료인을 양성하려면 고등교육에 투자를 해야되고 약이나 치료를 위한 도구들을 개발하는데에도 투자를 해야되는데 먹고 사는 것도 겨우 해나가는데 그럴 여력이 없어보였어요
    웜홀이 부자연스럽게 수십년간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이 사실상 남은 자원과 기술을 쏟아부은게 나사였던 거고요
    그나마도 주인공 일행을 태워보내는게 마지막 로켓이었지요
    "그들"이 웜홀을 열어줘서 그나마 마치 죽기전에 씨뿌리고 알낳듯이 플랜B 종족보존 중심으로 진행할 만큼 안좋은 상황이었죠
    나사에서도 농작물 병충해 연구를 했는데 실패한 걸 인정한 셈이었고요

    2번
    드론은 상징적인 의미가 큰게 맞는 거 같아요
    드론은 태양광 전지를 이용하는 걸로 나왔는데
    드론자체가 중력의 변화에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모래먼지로 태양광을 못 받아서
    에너지가 떨어져 고도가 낮아진거 같아요
    그걸로 만든 농기계의 나침반이상은 집 근처의 중력장이상이 맞고요
    날아가는 걸 쫓아가는 건 이상적인 추구를 상징하죠
    관제센터가 없어져 조종을 못받고 에너지도 떨어져 헤매이던 드론을 날렸던 곳과는 다른 땅에 부녀가 안착시키지요
    차를 아들이 운전하는데 앞에 벼랑이 있어도 막 달리기만 하는게 멀리보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을 상징하기도 하는것 같고요


    3번
    전 문과라 잘 모릅니다만
    궁극적으론 통일장이론에 해당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작게 봤을땐 중력에 대해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거고요
    아직 인류가 풀어내지 못한 영역이라 설명없었던거겠지요
    머피가 유레카 하고 나서 아버지를 다시 만날때까지 거의 80여년이 지났어요
    그런데 아마 인류가 인공핵분열에 대한 이론적지식을 손에 넣고 그걸 실현해서 핵폭탄이나 원전이나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아마 그 정도? 또는 시간이 그보다 덜 걸렸을 거에요
    중력을 이해하고 다룰 수 있게 되면
    인공적으로 블랙홀도 만들 수 있고요
    나아가서는 웜홀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고요
    그래서 우주배경의 SF영화에 많이 나오는 워프도 가능하게 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로켓을 보내버리고 지구에 남은 사람들이
    토성궤도에 이주해있는 걸로 보아서는
    특히 지구에서 아빠 기다리며 냉동되어있던 머피가 아빠 돌아왔다고 아빤 2년이나 걸려서 갔던 토성까지 금방 왔던 걸로 봐서는
    그 이론을 충분히 실현해내서 상용화 해낸 것 같아요
    이 이론에 대해 알고 실현해 내는 것이 "그들"처럼 발전하는데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것인 듯 합니다

    4번
    아멜리아의 시간은 쿠퍼와 같이 흘렀죠
    지구에 연락 끊긴지 너무 오래 지났죠
    그 행성에 도착해서 신호를 보냈을테니
    플랜A에 성공한 인류가 이제 그쪽으로 가겠죠
    가길 바랍니다
    플랜B 초기 계획에 아이 열명으로 시작한다고 했는데
    애를 열명을 한꺼번에 키울 걸 생각하면 ㅎㅎㅎ
    게다가 대리모라고 번역이 되었는데
    인공자궁이 없거나 일회용이라면
    초기에 낳는 아이들은 모두 여아들이고
    모두 대리모 노릇을 해야된다는 거라서 좀 그래요
    그래도 아멜리아는 오래 기다리진 않아도 될 거에요
    그 행성이 계속 블랙홀의 영향을 받고 있으면 시간이 느리게 갈테니까요


    5번
    전 이번 영화가
    다크나이트와 함께
    감독의 주장이
    직접적으로 강하게 표현된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메멘토나 인셉션에서는
    그렇지는 않았지요
    솔직히 후자가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게 멋지고 좋죠
    소재가 SF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거고
    대사가 깨는 데가 있어서
    저도 좀 실망했습니다만
    그래도 결말이나 주장이 진취적이라
    그래비티보다는 맘에 드네요
    2014.11.22 02:02
  • 프로필사진 지나가는 나그네 이런데 의견달고 그러는 타입은 아닌데....질문들이 조금은 억지스럽네요...
    1번 질문만 보더라도, 인간은 환경을 못 지배합니다. 사막에 농작물을 심는것을 예로 드셧는데, 반대로 최근에 바나나에 대한 이슈를 생각해 보죠.. 지금 우리가 먹는 바나나가 병때문에 멸종 될 수 있다는...얘기가 있었죠. 이것만 보더라도 왜 자연을 지배하지 못하는지 충분히 이해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4번째 '유레카' 영화에서는 풀었을지 몰라도 현실에서 가설에 의한 결과이겠죠? 현실은 블랙홀에 들어가본 사람이 없으니, 그래서 답을 정확이 안내렸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될테니까요.(저도 과학 전문가는 아닙니다)

    다른 질문들도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공상과학 영화 아니었던가요...현재 갖고 있는 가설들이 많이 들어간...
    2014.11.22 02:48
  • 프로필사진 지나가다 필요한대답 처음부터 몇십년간 지구의 기후를 제어하는데에 실패해서 최후의 선택으로 지구를 떠나는 설정입니다 왜 기후를 못다스렸냐는 질문은 무의미하네요. 그외 질문들을 보면 우주에서 어떻게 시간이 흐르고 어떻게 플랜A가 성공할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것같아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중력에따라 시공간에 뒤틀림도 생기고 시간의 속도가 다르게됩니다 영화에서 행성을 방문하고 블랙홀을 지날때 상대성 이론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고 언급하죠. 쿠퍼가 두 행성과 블랙홀을 통과하는동안 시간의 흐름이 달라 머피는 120년을 산거죠 브랜든도 마찬가지로 두행성과 블랙홀을 통과해 세번째 행성에 도착했고 따라서 쿠퍼의 시간과 별 차이가 없는거죠.
    다시 말하자면 쿠퍼가 발견되어 머피를 만난 시기와 새 행성을 찾은 브랜든이 에드먼드 행성에서 신호를 보낸 시기가 비슷한겁니다. 그때서야 새행성을 찾았고 브랜든이 살아있는걸 안거지 안찾아가고 방치한게 아니에요. 이미 쿠퍼가 블랙홀에서 과거와 연결된 시공간을 통해 머피에게 블랙홀 양자데이터를 줬고 그걸로 남은 반쪽 중력방정식을 풀어서 이론을 완성하고 플랜A를 성공한 상태인데 인간이 살 수 있는지 확인도 안된 곳에 갈이유가 없죠. 피드백이 올때까지 토성근처에서 기다린걸로도 볼 수있습니다 확인되면 가는거죠.
    그렇다면 뭘알아냈느냐? 중력방정식에 양자데이터를 입력한 답이요. 그러니 플랜A 실행해서 우주에 살고있겠죠. 자세히 설명을 왜 안하냐? 현실에서는 블랙홀 데이터가 없고 중력방정식을 못풀기 때문이죠ㅋㅋ 풀렸다고 가정한거뿐입니다 더군다나 영화에서 이론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고요.
    철저히 영화의 이해에 대한 부분만 말씀드렸습니다 여기까진 영화내에서 설명한 내용으로 알 수 있었던 부분이고 이 이상의 이론을 영화에서 다룬다면 다큐멘터리가 되어버리겠죠?ㅋㅋ 만약 궁금하다면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부분을 공부를 해보는수밖에요~
    2014.11.22 06:34
  • 프로필사진 행인1 죽 보았는데
    글이 쌓일 수록 글쓴분은 답글들에 대해
    반박하기만 바쁘신듯 합니다
    위에 어느분이 지구에서 출발할때 로켓을 통해
    힘겹게 중력에서 벗어났는데 더 중력이 강한 행성에서 스타워즈처럼 소우주선으로 간단히 벗어났다는 오류를
    지적한 부분에서도 동문서답하시고
    글쓴분 이야기와 다르면 모두 반박해버리고 의문부호를 붙여 되물어버리시네요
    그래서 위의 어떤 분은 편협하다고 까지 표현했는데 저도 약간은 공감이 됩니다

    영화를 보는 관점은 모두 다르고 이해도도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영화를보고 내용에 관해 토론해보는 일도 좋지만
    무언가 많이 어긋나버린 글들이 너무 많이 눈에 띕니다
    서로 이야기하며 미처 못보고 지나친 부분도 알아가며 즐겁게 모두가 있을 수 있으면 합니다

    이 말은 글쓴분께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이해가 안되시는듯 하니 다시 보세요'라고
    글을 쓰신분들께도 드리는 말 입니다

    덧붙여서 . ....
    감독이 모든것을 설명해버리면 재미없는 영화가 되겠죠
    관객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의 적절한 배치도 감독의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그 덕분에 이렇게 흥미로운 글들도 만나게 되는것이죠



    2014.11.22 13:36
  • 프로필사진 ㅇㅈ 동감합니다.
    영화가 모든걸 일일이 다 설명할 필요는 없지요.
    마치 현대 예술작품들을 보고 사람들이 자기 나름의 해석을 하듯이
    이 영화도 설명안된부분에 대하여 관객들에게 상상력의 여지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때문에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한참동안 다시 영화를 되짚고 음미하게 되더라구요.
    2014.11.22 09:48
  • 프로필사진 23 거좀 그냥 재밌게 봅시다. 적당히 풀면서 보면되지 무슨 해체를 시키려고 하십니까 ㅋㅋㅋ 그냥 보여지기로는 놀란을 맘에 안들어하는 사람의 말 같네요 왜 저번작처럼 못햇냐구요? 그럼 놀란은 놀란스러운 것만 만들어아 할까요. 아티스트들이 그럼 평생 똑같은 장르만 고집하며 살아아겠네요. 이곳 저곳 넘나드는게 그사람들 직업입니다. 2014.11.24 14:37
  • 프로필사진 하자 근데 3번은 진짜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그 방정식이 뭐고 5차원으로 들어간 주인공 쿠퍼가 무슨 답을 어떻게 찾았다는건지,
    옆에있는 기계 타스가 알려줬다면 그 대충의 내용이라도 담던지 말이에요
    1. 관객의 이해도가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거나
    2. 학계에서 아직 그것에 대한, 혹은 유사한 내용을 발표한 논문이 없거나 (단순히 미래 과학에 대한 놀란의 창의력)
    2014.11.30 03:18
  • 프로필사진 김소연 애초부터 아멜리아와 머피가 연락을 할수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영화를 보면 그 통신기기가 수신만되고 송신은 고장나서인가?여튼 나중에는 안된다고 하고. 애초부터 기름이 없어서 아멜리아만 그 행성으로 보낸거라고 나옵니다. 그러면 아멜리아는 그행성에서 나올 기름도 없고. 정보를 주고 받을수도 없다고 생각되요.
    그냥 추측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
    2015.01.07 09:22
  • 프로필사진 황재필 네... 특히 3번은 바보같은 질문입니다. 정말... 바보시군요. 그냥 블로그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제일 위에 검색되었고, 그로인해 저의 시간이 낭비되었군요! 와우~! 2017.06.11 03:54
  • 프로필사진 휘유... 그냥 읽어볼 필요도 없는 의문이군요
    전 오히려 다른곳에서 조금 다른?? 궁금증이 들긴했는데
    (예를들어 만박사랑 에드먼드 행성 둘 중에 어디를 가야되는지 3명이서 토론할때 전 당연히 쿠퍼가 에드먼드를 선택할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쿠퍼는 인류가 적응할 수 있는 행성을 빨리 찾은 후에 다시 지구로 돌아가야만 했고, 만 박사의 행성의 경우 블랙홀과 가까이있어 지구의 시간에 비해 시간이 훨씬 느리게 가기때문에 시간적인 손해를 더 보기 때문이에요. 그에비해 에드먼드의 행성은 거리는 몇 개월 더 걸리지만 블랙홀과 거리가 멀기때문에 전 당연히 쿠퍼가 에드먼드 행성 쪽으로 택해야 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의문이였습니다. 근데 사실 이렇게 생각하면 끝도없어요... 그냥 영화는 영화입니다. 이렇게 짜임새 있게 완벽한 영화도
    잘 없어요. 따라서 글쓴이분은 그냥 트집잡고싶은겁니다ㅋㅋ )
    지금 글쓴이분이 품고 계시는 의문은 그냥 억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2019.12.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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