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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봉영화 중 개인적인 베스트 10을 꼽아봤습니다. 올해 영화를 고르면서 느낀 점은 여성영화가 많다는 것입니다. 10편 중 5편이 여성영화이고, 2편은 퀴어영화입니다. 그만큼 올해 스크린에서도 젠더 이슈가 강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10. 아이, 토냐
매력적이고 개성 강한 캐릭터.
9. 델마
서서히 빠져들어간다.
8. 더 포스트
한 여성의 성장담. 꼼꼼한 기록.
7. 더 스퀘어
인간 본성에 대한 예술의 질문.
6. 판타스틱 우먼
미스터리 구조를 차용한 섬세한 심리 묘사.
5. 코코
모자란 것 없는 진수성찬.
4.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클리셰를 갖고 노는 신선함.
3. 로마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트래킹 쇼트의 감동.
2. 팬텀 스레드
마지막 30분 황홀한 체험.
1.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미세한 떨림까지 느껴진다.
그외 기억할 만한 작품들:
공작
너는 여기에 없었다
다키스트 아워
독전
리틀 포레스트
마녀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살아남은 아이
쓰리 빌보드
어느 가족
킬링 디어
PMC: 더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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