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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더 선샤인 인 Let the Sunshine In★★★☆ 클레르 드니 감독
채워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고통. 중년 여성에게 더 절절하게 다가올 사랑을 통한 자아찾기. 마지막 점성술사와의 긴 대화가 인상적. (2018.04.29)
맨 오브 마스크 See You Up There★★★ 알베르 뒤퐁텔 감독
'오르부아르'를 영화화. 전쟁의 상흔이라는 주제의 깊이는 얕아졌지만 스토리 구현에는 충실하다. 아버지와 아들이 만나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 (2018.04.2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빌런 타노스의 영화. 손가락 한 번 튀기니 인류 절반이 죽는 엔딩의 장엄함. (2018.04.28)
원더스트럭 Wonderstruck★★★☆ 토드 헤인즈 감독
50년의 시차를 둔 두 소년 소녀의 뉴욕 여행. 대사가 아닌 공감각으로 소통하는 영화. (2018.04.25)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미셸 공드리 감독
벼랑으로 내몰린 사랑은 추억으로 다시 힘을 얻는다. (2018.04.21)
글로리아 Gloria★★★☆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
중년의 섹슈얼리티와 고독. 회전목마와 글로리아를 부르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 (2018.04.15)
바람의 색 Colors of Wind★ 곽재용 감독
마술과 도플갱어를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 심각하게 올드하고 지루한 이야기. (2018.04.09)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커스틴 쉐리단 감독
진입이 쉽지 않은 이야기 진행. 몰입을 방해하는 아마추어 연출. 감탄 리액션으로 일관한 클라이맥스. 애써 작곡한 음악마저 망쳐버린 졸작. (2018.04.08)
판타스틱 우먼 A Fantastic Woman★★★★★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
트랜스젠더 여성이 연인 살해 용의자로 지목받지만 당당하게 부딪히며 살아간다. 거울 장면과 사우나 명장면 텅 빈 사물함의 전율. 이토록 깔끔한 서스펜스. (2018.04.07)
염력 Psychokinesis★★ 연상호 감독
용산참사에 빗댄 초능력 이야기. 소박한 야망과 허름한 구성이 안타깝다. (2018.04.07)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임순례 감독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무비.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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