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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

혁명에 다가선 2편. 피타와 갑작스레 사랑에 빠진 캣니스는 당황스럽지만 하늘을 향해 쏜 번개 화살은 멋졌다. (2014.01.31)

집으로 가는 길 Way Back Home★★☆ 방은진 감독

카리브해 마르트니크에 갇힌 주부 송정연의 2년여의 고군분투. 주범은 외교통상부라고 말해버리는 고발영화. (2014.01.30)

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에단 코엔, 조엘 코엔 감독

모두가 밥 딜런이 될 수 없던 시대, 가난한 음악인의 율리시즈 여정과 삶의 아이러니를 포크송에 담았다.(2014.01.30)

겨울왕국 Frozen★★★★☆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스크린에 수놓은 기적. 초긍정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가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 디즈니가 돌아왔다. (2014.01.26)

음식남녀 Eat, Drink, Man, Woman★★★★☆ 이안 감독

왜 제목이 음식부녀가 아니라 음식남녀인가 했더니 마지막 막장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군. 오랜만에 다시 보니 참 정겨운 음식영화. 암스테르담으로 떠나는 둘째딸의 심정이 당시 대만을 떠날 이안 감독의 심정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2014.01.26)

업스트림 컬러 Upstream Color★★ 쉐인 카루스 감독

애벌레를 사람 몸 속에 집어넣어 최면을 걸다. 애벌레를 공유한 인간과 돼지가 하나가 되다. 잔잔하고 독특한 미스테리지만 너무 불친절하다. (2014.01.25)

돈 존 Don Jon★★★ 조셉 고든-레빗 감독

너무 정직한 직구 (2014.01.25)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A Streetcar Named Desire★★★★ 엘리아 카잔 감독

남성성과 여성성이 충돌하는 엘리시움. 죽음의 반대말은 욕망. 그러나 블랑쉬의 남성편력은 욕망이라고 하기에도 소박한 것. 엔딩은 폭력적인 남편으로부터 굿바이. (2014.01.19)

블루 재스민 Blue Jasmine★★★★☆ 우디 앨런 감독

상류층에서 추락한 여자의 허영심에 관한 블랙코미디. 자신을 추락시킨 화룡점정은 스스로 찍은 것. 우디 앨런식 그리스 비극의 멜랑콜리한 변주. (2014.01.18)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벤 스틸러 감독

단아한 오프닝 시퀀스부터 눈을 사로잡는 아이슬란드까지. 영화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2014.01.17)

열한시 AM 11:00★★★ 김현석 감독

짜맞추는 재미가 있는 타임머신 드라마. 김현석표 따뜻한 마무리는 좋았으나 기계에 대한 상상력은 아쉽다. (2014.01.17)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 마틴 스콜세지 감독

거장의 노욕? 마약과 섹스에 물든 월가의 이단아. 돈을 숭배하는 집단의 몰락을 평평하게 그리다. 세 시간은 금방 가지만 묵직하진 않다. (2014.01.10)

50/50 50/50★★★ 조나단 레빈 감독

27세 라디오 작가 청년의 척추암 투병기. 생존율 50% 그날 이후의 일상을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그린다. 투병과 치료 초보자들의 잔잔한 러브스토리. (2014.01.04)

어바웃 타임 About Time★★☆ 리차드 커티스 감독

두번 사는 것처럼 현재를 살아라. 레이첼 맥아담스 화보영화. (2014.01.03)



Youchang
저널리스트. [세상에 없던 생각] [스쳐가는 모든것들 사이에서 버텨가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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