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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BBK 사건에 대한 검찰의 발표가 있었다.

결론은 이명박 무혐의.

하지만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을.

머지않아 이명박 대통령 시대가 열리겠지만
그 시대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다.

흠이 많은 대통령은 항상 구설수에 시달릴 것이고
부정부패에 익숙한 대통령은 타인의 부정에 둔감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면 여러가지 스캔들이 터질 것이다.

지금, 돈으로 세상을 사는 사회가 돼버렸지만
패러다임은 변화하기 마련이다.

김경준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보다도
그런 사람과 동업을 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자신의 부인을 기자로 위장해 서울시 예산으로 외국여행 다녀오고
아들 딸들을 위장취업시키고
땅 투기를 위해 위장전입하고
그리고 이번에 밝혀지지 않은 주가조작까지...

손바닥은 알고 있다.
하늘을 가리다가는 햇볕에 검게 그을릴 수 있다는 것을.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밝혀지기 마련이다.

그때 후회하지 않기 위하여
이 글을 남겨둔다.


Youchang
저널리스트. [스쳐가는 모든것들 사이에서 버텨가는] [세상에 없던 생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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