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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Brooklyn★★★☆ 존 크로울리 감독

1950년대 브루클린으로 이민 온 아일랜드 여자의 향수병.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정착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은 이야기. (2016.02.28)

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톰 후퍼 감독

최초의 트렌스젠더. 한줄로 요약가능한 단순한 이야기를 풍부한 감정묘사로 탁월하게 표현해내다.(2016.02.28)

그날의 분위기 Mood of the Day★★ 조규장 감독

성적인 욕구에 솔직해지고나니 비로소 감정이 보인다. 20분 정도 줄이면 더 좋았을 영화. (2016.02.27)

스테이션 에이전트 The Station Agent★★★☆ 토마스 맥카시 감독

키작은 기차광이 폐쇄된 작은 기차마을에 오면서 한 남자, 한 여자와 친구가 된다. 가만히 빠져들게 만드는 잔잔한 매력. (2016.02.24)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Peanuts★★★☆ 스티브 마티노 감독

정직하고 성실하면 빨강머리 소녀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 65년만에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찰스 슐츠의 세계. (2016.02.21)

룸 Room★★★★★ 레니 에이브러햄슨 감독

이렇게 먹먹해지는 영화는 처음이다. (2016.02.14)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토마스 맥카시 감독

수십년간 숨겨져온 카톨릭 아동 성추행 사건. 4명의 탐사보도 스포트라이트팀이 취재해갈수록 피해자의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사건 자체가 아닌 취재과정에 초점을 맞춘 영화. (2016.02.13)

크리드 Creed★★★ 라이언 쿠글러 감독

<록키>의 스핀오프이자 철저한 오마주. 팬무비라고 할 정도로 닮았다. 부자인 챔피언의 아들이 자신을 찾기 위해 복싱을 시작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록키 그 자체다. (2016.02.13)

리그레션 Regression★★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

1980년대 사탄숭배조직은 한 여자의 거짓말이었다는 실화에 바탕을 둔 이야기. 이야기 진행이 무척 헐겁다. (2016.02.10)

킬링 The Killing★★★★ 스탠리 큐브릭 감독

한 방에 무너뜨리기 위해 공든탑을 차곡차곡 쌓는 과정이 필요했다. 여관방 총격전은 생각보다 시시하다. (2016.02.09)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Inside Men : The Original★★ 우민호 감독

편집 후가 더 낫다. 왜 편집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감독판. (2016.02.09)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Fruitvale Station★★★☆ 라이언 쿠글러 감독

그에게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1시간의 하루 묘사가 필요했다. 집중력 있는 데뷔작.(2016.02.08)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주걸륜 감독

피아노 배틀에 시간여행까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팬시하게 갖췄다. (2016.02.07)

빅쇼트 The Big Short★★★ 아담 맥케이 감독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데도 흥미롭다. 월스트리트라는 공공의 적을 상대하는 독특한 영웅 이야기. (2016.02.05)

캐롤 Carol★★★★☆ 토드 헤인즈 감독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경험. (2016.02.04)

욕망의 모호한 대상 That Obscure Object of Desire★★★★ 루이스 브뉘엘 감독

갈구하는 남자와 빠져나가는 여자. 분명한 메시지. 직설적인 영화. (2016.02.03)



Youchang
저널리스트. [세상에 없던 생각] [스쳐가는 모든것들 사이에서 버텨가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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