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더 뜬다! 뉴페이스 여자배우 9명

2018년에 반짝 빛났던 신인배우들, 2019년엔 더 빛날 신인배우들 9명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여자배우 편부터 시작합니다. 9명이 누군지 궁금하신가요?

#김다미

1995년생

데뷔작: 영화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2017)

출연작: 영화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 '나를 기억해' ‘마녀’

기대작: 영화 ‘마녀2’

1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행운의 주인공.

‘마녀’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부일영화상 등 각종 신인여자배우상 트로피 수집.

‘나를 기억해’ ‘마녀’에서 모두 고등학생 역할이었지만 ‘마녀’ 후반부에서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반전되며 액션 히어로 본능!

순수해 보이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이중적인 자윤의 가녀린 몸에서 놀라운 광기가 뿜어져 나온다.

김다미는 ‘마녀’ 후속편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전여빈

1989년생

데뷔작: 영화 ‘간신’(2015)

출연작: 영화 '예술의 목적' '바라던 바다' '간신' '우리 손자 베스트' '여자들' '여배우는 오늘도'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죄 많은 소녀’ 드라마: '구해줘' '라이브'

차기작: 영화 ‘해치지 않아’ ‘천문, 하늘에 묻는다’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영화 ‘죄 많은 소녀’ 한 편으로 연기력 입증하고 시상식 올킬!

2015년 ‘간신’으로 데뷔 후 독립영화, 상업영화 가리지 않고 차곡차곡 연기력을 다져오던 배우의 대기만성!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에서 장례식장에서 술 마시고 횡설수설하는 철부지 신인배우 역할로 대배우 문소리 앞에서 눈도장.

‘죄 많은 소녀’에선 가슴 속에 커다란 슬픔을 간직한 고등학생 영희 역할로 전혀 다른 모습.

차기작 '해치지 않아'는 폐업 직전의 동물원 살리기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로 안재홍, 강소라 주연.

또,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에도 캐스팅. 이 영화는 허진호 감독에 무려 최민식, 한석규와 함께 출연할 예정.

#전종서

1994년생

데뷔작: 영화 ‘버닝’(2018)

출연작: ‘버닝’

차기작: 영화 ‘콜’

데뷔작으로 칸영화제 레드카펫까지 밟은 신데렐라.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에서 미스터리의 여자 해미 역할을 맡아 어디로 튈지 모를 에너지, 틀에 박히지 않은 연기로 주목.

노을 배경 ‘그레이트 헝거’ 춤을 추는 장면은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연기.

차기작 ‘콜’에서 박신혜와 함께 두 번째 주연.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가 전화로 서로를 알게 된 뒤 벌어지는 스릴러.

전종서는 과거 시간대를 살고 있는 영숙을 연기할 예정.

#김가희

1992년생

데뷔작: 단편영화 ‘점프샷’(2012)

출연작: '집' '점프샷' ‘수상한 그녀’ ‘꿈의 제인’ '박화영'

2012년 단편영화 ‘점프샷’으로 데뷔.

영화 ‘수상한 그녀’ ‘꿈의 제인’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첫 주연을 맡은 장편영화 ‘박화영’으로 홈런.

'박화영'은 가출 청소년을 소재로 한 영화로 김가희가 연기한 박화영은 친구들에게 ‘엄마’라 불리지만 진짜 친구로 인정받지 못하는 불안한 인물.

복잡한 내면을 그려내기 위해 살을 20kg나 찌우며 연기 투혼 발휘.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수상.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배우.

#이주영

1987년생

데뷔작: 단편영화 ‘몸값’(2015)

출연작: 영화 ‘몸값’ ‘걸스온탑’ ‘코코코 눈!’ ‘그것만이 내 세상’ ‘독전’ '나와 봄날의 약속' ‘미쓰백’ 드라마 ‘라이브’ ‘땐뽀걸즈’

큰 키에 앳된 얼굴을 가진 이주영의 20대 초반 직업은 모델.

패션쇼를 순회하던 어느날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진로 변경.

데뷔작 단편영화 ‘몸값’에서 원조교제 하는 고교생 역할로 강한 인상.

‘걸스온탑’의 외바퀴자전거 타는 서커스 단원, ‘코코코 눈!’의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등 개성 강한 배역 소화.

영화 ‘독전’에서 마약 제조하며 쌍권총 쏘는 농아 연기.

해맑게 웃으면서 총 쏘는 액션 연기 독보적.

대사 한마디 없이 손짓과 표정만으로 신 스틸!

드라마 ‘라이브’ ‘땐뽀걸즈’에서는 또 전혀 다른 이미지.

작품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이주영의 변신은 어디까지?

#박혜수

1994년생

데뷔작: SBS 드라마 '용팔이'(2015)

출연작: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스윙키즈' 드라마 '용팔이' '청춘시대' '내성적인 보스' '사임당, 빛의 일기'

음악, 언어, 춤, 연기 등 다재다능한 박혜수.

2014년 SBS ‘K팝 스타 시즌4’ 톱10 문턱에서 탈락할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

고3때 3시간 단위로 스톱워치 맞춰 놓고 몸을 의자에 끈으로 묶고 공부할 정도로 악착 같은 습성으로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입학

어릴 때 피아노, 기타, 플루트를 골고루 배워 악기에 능통

영어, 중국어를 수시로 공부해 자막 없이 영화 볼 수 있는 수준

영화 ‘스윙키즈’에서 ‘4개 국어 능통 무허가 통역사’ 앙판래 역할로 첫 주연

“판래는 악착같고 끈질기고 매사에 노력하는 모습이 저와 비슷해요.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60번쯤 본 것 같아요. 일주일에 나흘씩 5개월 동안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탭댄스 연습을 했어요. 초반엔 뒤떨어지는 게 걱정돼 나머지 공부도 많이 했죠. 어느 순간 길을 걸을 때도, 의자에 앉아 있을 때도 저도 모르게 발로 박자를 맞추고 있더라고요. 하하하.”

다재다능한 박혜수는 지금 차기작 고르는 중.

#진기주

1989년생

데뷔작: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2015)

출연작: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퐁당퐁당 Love' '한 번 더 해피엔딩' '굿 와이프'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군주 - 가면의 주인'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김태리의 고향 친구 은숙 역할로 친숙해진 진기주.

풋풋한 상큼함이 매력적인 배우.

진기주는 배우가 되기 이전 다양한 직업을 경험.

춘천여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졸업 후 대기업 사원(삼성SDS), 기자(G1 강원민방), 모델(2014년 슈퍼모델)을 거쳐 다양한 CF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첫 주연 배우로 성장.

배우생활을 하기 전 여러 경험들이 좋은 연기의 자양분이 되길!

#전소니

1991년생

데뷔작: 영화 ‘사진’(2014)

출연작: 영화 '여자들' ‘죄 많은 소녀’ 드라마 ‘남자친구’

차기작: ‘악질경찰’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을 짝사랑하는 조혜인 역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전소니.

2014년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재학 중 단편영화 ‘사진’으로 데뷔.

웹드라마 ‘72초 드라마’로 스타예감.

영화 ‘여자들’에서 시크하고 무심한 캐릭터로 호평받고 영화 ‘죄 많은 소녀’에선 극의 중심에 놓인 실종된 소녀 경민 역할.

차기작은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신작 ‘악질경찰’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출 예정.

#신은수

2002년생

데뷔작: 영화 ‘가려진 시간’(2016)

출연작: 영화 ‘가려진 시간’ ‘인랑’ '장옥의 편지' '소나기'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마술학교’ ‘문집’ ‘배드파파’

차기작: 영화 ‘기방도령’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20살 차이 나는 강동원의 상대역.

자신만의 공상에 빠져 지내는 수린 역할로 강한 인상.

드라마 ‘배드파파’에선 댄스 유튜버 유영선 역할.

나이에 걸맞는 생기발랄함과 솔직함이 강점.

차기작 '기방도령'(가제)은 조선시대 남자 기생 이야기.

신은수는 남자 기생 이준호가 친동생처럼 아끼는 숙정을 연기할 예정.

“수중발레로 몸을 유연하게 하고 있어요. 첫 시대극 기대돼요.”

뉴페이스 9명의 2019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