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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순 Yongsoon★★☆ 신준 감독
뭔가에 끝까지 매달려본 적 있는가. 체육선생과 사랑에 빠진 열여덟 용순의 여름날. 단편을 장편으로 늘려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늘어지는 편이다. (2017.12.31)
플랫라이너 Flatliners★☆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
긴장감이 전혀 없는 리메이크. 원작을 망쳐버리다. (2017.12.31)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On Body and Soul★★★★ 일디코 엔예디 감독
모든 것이 처음인 여자와 모든 것이 권태로운 남자가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동시에 사슴 꿈을 꾼다. 서툰 여자는 남자가 나를 싫어하는줄 알고 자살하려고 손목을 그었는데 그때 마침 그 남자에게 전화가 온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사슴 꿈을 꾸지 않는다. 이토록 강렬한 해피엔딩이라니. (2017.12.31)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Battle of the Sexes★★★☆ 발레리 페리스, 조나단 데이톤 감독
29세 빌리와 55세 바비의 테니스 성대결. 서커스 같은 시합이 1973년 여권신장 흐름 속에 하나의 기폭제가 되다. 그러나 동성애 묘사는 테니스만큼 정교하지 못하다. (2017.12.30)
아름다운 것은 먼 곳에 있다 Everything Beautiful Is Far Away★★ 안드레아 시슨, 피터 오스 감독
인생은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두 남녀와 로봇 이야기. 주제가 너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데다 지루하기까지. (2017.12.30)
세 번째 살인 The Third Murder★★★☆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좋은 이야기네요. 저는 상처만 주는 사람이거든요." 30년전 살인범의 세 번째 살인은 소녀를 살리기 위한 살인. 히로카즈식 따뜻한 스릴러. (2017.12.26)
1987 When the Day Comes★★★★ 장준환 감독
신문기자부터 교도관까지, 스님과 신부부터 아빠 잃은 대학생까지 모두가 함께 했던 그날. 차곡차곡 쌓아가는 드라마가 마지막에 폭발한다. (2017.12.21)
강철비 Steel Rain★★★☆ 양우석 감독
일촉즉발 핵전쟁 위기에 놓인 한반도. 야심만만하다. (2017.12.17)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라이언 존슨 감독
스타워즈의 세대교체. 사라지는 구세대에 경의를 표하다. 썰렁유머는 감점. (2017.12.16)
신과함께 - 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김용화 감독
저승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맥락없는 감정과잉의 한국형 신파 판타지. (2017.12.12)
튤립 피버 Tulip Fever★★★☆ 저스틴 채드윅 감독
17세기 튤립 버블 시대, 폭발하는 열정을 감당하지 못한 여자와 돈 대신 사랑을 택한 예술가, 그리고 모든 것을 놓아주는 남자. 열정의 드라마가 폭발한다. (2017.12.09)
에드워드 Eadweard★★★ 카일 라이드아웃 감독
최초의 활동사진 영사기 주프락시스코프를 만든 에드워드 마이브리지 이야기. 최초의 카메라로 동물과 사람의 움직임을 찍고 싶었던 남자. 예술에 대한 집착과 아내에 대한 질투. 접근법은 너무 단순하다. (2017.12.05)
침묵 Heart Blackened★★☆ 정지우 감독
연인보다 부성애가 먼저다? 구태의연한 스토리. 마지막 멜로드라마 부분만 좋다. (2017.12.03)
7호실 Room No.7★★★☆ 이용승 감독
DVD방 주인과 알바의 사연에 녹록지 않은 현실을 녹인 것은 좋으나 시체와 마약까지는 너무 나갔다. (2017.12.02)



Youchang
저널리스트. [스쳐가는 모든것들 사이에서 버텨가는] [세상에 없던 생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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